| 신호(시그널)를 잘 보자. |
경제적인 흐름도 그렇고, 주식투자의 경우에도 그렇고
항상 여러가지 경로를 통하여 신호가 나옵니다.
앞으로의 흐름에 대해 여러가지 신호를 주죠.
예를 들어, 경제흐름에 대해 조금만 알아도
앞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신호를 주고 있죠.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반면에 곡물가 파동이나 원자재 파동 등이
돌아가면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로 곡물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곡물 전체나 원자재 전체가 아니라
일부 종목에서 파동이 발생하는 것이죠.
일기나 기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발생할 것인데,
여기에 투기자금이 가세하여 파동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풀려 있는 유동성이 이런 현상을 불러 일으키죠.
이러한 파동은 여러가지 경로를 통하여
일부 품목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과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만연할 가능성이 높죠.
이 역시 여러가지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금리의 경우에는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이상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실질적인 제로금리이기 때문에
더이상 금융정책은 먹히지 않는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유동성 공급의 경우에도 이미 그 효과가 미미하거나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죠.
자금들은 여러 파생시장을 돌아 다니면서
이익을 취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과거와 달리 파생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굳이 다른 투자대안을 찾을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이들이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경제상황 변화가 없는 것이 좋으므로
세계경제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추정되네요.
결과적으로 보면,
앞으로 당분간 현재와 유사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죠.
다만 그 변화가 미미하여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할 것 같고요.
서민들은 마치 끓는 물속의 개구리처럼
자신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큰 변화가 없이 상황이 악화되기에 이를 감지할 수가 없는 것이죠.
여러가지 경로를 통하여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일반적인 서민들은 그것을 보질 못합니다.
아니 느끼지 못한다고 봐야죠.
이렇게 상황이 악화되다가
상당시간이 지나고 나면 곪아 있던 것이 터질 것으로 보입니다.
엄청난 변화가 발생하는 것이죠.
문제는 이 시기를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당장 내년에 발생할 수도 있고,
혹은 상당히 오랜기간이 지난 후에 터질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긴 시간이 남아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요.)
제가 예측하는 것은 지금 나오고 있는 신호를 토대로 하는 것입니다.
저와 유사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조금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혹은 완전히 다르게 추정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신호에 대한 해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혹은 사고의 차이라고 할 수 있죠.
동일한 현상에 대해서도 사고의 차이에 따라 해석이 다르니까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신호입니다.
해석을 달리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나타나고 있는 신호를 잘 캐취해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준비를 할 수 있으니까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호를 잘 보아야 하죠.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나오는 신호를 잘 잡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