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조금씩 꾸준하게 오르네요.
실적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이야기했죠.
3분기는 어떻게 될지...

소비자잉여와 생산자잉여라는 것이 있습니다.
용어상 잉여지 쉽게 이야기해서
소비자가 얻는 이익, 생산자가 얻는 이익이라고 보면 됩니다.
무역학개론을 배우게 되면,
관세부분에서 이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마디로 관세를 부가하게 되면,
소비자잉여가 생산자잉여로 이동하게 됩니다.
즉, 관세를 부가하면 소비자가 얻어야 할 이익이
생산자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이죠.
관세를 부가하면 그만큼 가격이 상승하게 되므로
소비자들은 혜택이 줄어들게 되고,
수입물가 상승에 따라 생산자들은 경쟁력을 얻는 등으로
혜택을 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관세부가는 소비자가 얻어야 할 이익을 생산자에게 전이하는 역할을 하죠.

실생활에서도 이와 유사한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형도서판매점(혹은 인터넷도서점)이 할인을 많이 하게 되면,
영세도서점이 문을 닫을 수가 있으므로
여러가지 규제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소비자들이 얻어야 할 이익이
영세도서점의 이익으로 넘어가는 셈이죠.
문제는 도서점 업자들이 그런 것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받았다는 사실을 안다면,
가격부분이 아니더라도 최대한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과연 그런 것들이 있긴 있을까요?
물론 명목적으로 영세상인들을 위한 것이라는 알지만,
소비자들이 잃는 이익도 무시할 수가 없죠.
또한 제대로 그 이익에 대한 다른 서비스를 받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책값을 인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아니고요.

소비자들이 이렇게 자신들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을 인지하고,
영세 상인들은 최대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죠.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있어서
가격경쟁력만 있는 것은 아니죠.
비가격경쟁력도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마다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상인들이 자신들이 받는 혜택에 대해 무감각한 것 같습니다.
잘 모른다고 할까요?
소비자들이 끝까지 희생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언젠가는 자신들의 이익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할 수도 있죠.
그런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여
미리부터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봅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2분기 실적 상승 예상 - 주가상승도 한 요인

3.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악재>

1. 단기간 상승폭 높음 - 적어도 기간조정 예상됨

2. 영국문제 - 현재 잠복중

3. 금융불안 - 현재 잠복중

 

<상황>

1. 단기 상승 과다

적어도 기간조정이 예상되며,

상황에 따라 새로운 박스권 출현 가능성.

현재는 예상하기가 상당히 곤란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

 

<의문점>

외국인의 매수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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