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박2일에서는 올드보이팀(OB)과
영보이팀(YB 일명 섭섭당 : 섭섭형제와 허당)으로 나누어
게임을 하면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강호동, 김C, 이수근으로 구성된 올드보이팀과
은지원, 엠씨몽,이승기로 이루어진 영보이팀은
각각 10만원을 받아 일종의 만원의 행복을 하게 되는데,
올드보이팀에 최고의 운전사(?) 이수근이 있어
영보이팀에 이훈석 실장이 참여하게 되죠(게임에 졌지만 양보를 받은 셈이죠).

여기서 두 팀의 머리싸움이 시작됩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용돈지갑바꾸기 게임을 하도록 되어 있었으므로
두 팀은 어떻게 상대를 속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결국 좀 더 수를 내다본(강호동 등의 행동을 예측한) 영보이팀이
심리적인 면에서 앞서게 되고,
게임을 통해 승리를 눈앞에 두게 됩니다.
그러나, 약간의 반전이 나왔으니
제작진의 도움을 받은 강호동이
지난주에 획득한 자기지갑 1회 사용권을 이용해
역전을 노리게 됩니다.
(여기서도 앞으로의 반전을 위한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강호동이 지갑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이수근 매니저의 지갑을 이용하게 되죠.
아마도 다음 주 반전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두 팀은
다시 3:3 눈치게임을 통해 진팀이 계곡물에 입수를 하게 되는데,
예능의 진수를 보인다는 명목하에
결국 모두가 입수를 하게 되고,
아이스박스에 든 과일 등을 걸고
다시 물속에서 오래 참기 게임을 하게 됩니다.
지독한 강호동과 엠씨몽이 결국 비기게 되죠.
웃음을 주기 위해 참 고생들 하더군요.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주가 살짝 기대되더군요.

만원의 행복에서 소재를 빌려 오기는 했습니다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이야기되는 것처럼
머리싸움을 벌이는 두 팀의 모습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강호동의 행동을 예측한 영보이팀(엠씨몽)의 눈치가 보통이 아니더군요.
머리를 잘 쓴 것 같습니다.

영보이팀은 자금을 다 쓰고,
나중에 게임에서 이겨 지갑을 바꾸기로 합니다.
지더라도 지갑을 바꿀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하죠.
그래서 돈을 안쓴 것처럼 위장(?)을 합니다.
그리고 게임에 이기기 위해서 자금을 마이너스로 만들어 버립니다.
규정상 다른 사람의 돈을 사용하게 만들면
자신들의 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되기 때문에
이훈석 실장의 돈을 사용하여 마이너스화한 것이죠.
나름대로 머리를 잘 굴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면에 올드보이팀은 되도록 돈을 아끼고,
가급적 게임에서 이겨 지갑을 안 바꾸기로 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자금을 남기죠.
그런데, 그것이 실수일 줄이야!!!
결과적으로 영보이팀과의 수싸움에서 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같으면 영보이팀처럼 돈을 다 사용하고,
추후의 게임을 노릴 것 같습니다.
게임에 져서 지갑을 바꾸지 못하여 벌칙을 받더라도
일단 들어온 자금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행동하시겠습니까?

멤버들 머리 굴리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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