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한도전은 듀엣 가요제 1편을 방송하였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참 재미있었습니다.

각 멤버들이 자신들의 지인과 듀엣을 결성하여 가요제를 한다는 것인데,
각자의 지인들이 화려하더군요.
각 팀의 멤버와 팀명을 보자면,

유재석 - 타이거JK : 퓨처타이거
박명수 - 제시카 : 명카드라이브
전진 - 이정현 : 카리스마
정형돈 - 에픽하이 : 삼자돼면
노홍철 - 노브레인 : 돌브레인
정준하 - 애프터스쿨 : 애프터쉐이브
길 - YB : 안 편한 사람들

각자 노래를 만들면서 하는 행동들이 너무 웃겼습니다.
예능쪽으로도 끼가 보이더군요.^^

다음 주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막판에 예고가 잠시 나왔는데,
아주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재미도 재미였지만,
무한도전답게 선행을 베푼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번 가요제와 관련된 음반을 내어 그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내용인데요.
그동안 무한도전은 이런 저런 선행을 많이 베풀어왔죠.
달력을 만들어 그 수익금을 기부하였고,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하에 습격작전을 하기도 했죠.
박명수의 사비를 턴 것이긴 하지만요.^^

무한도전은 재미도 주지만,
이런 선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선행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선행이라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조그마한 것이라도 정(마음)을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큰 것을 줘야만 선행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아니죠.
나중에 큰 것을 주려 하지 말고,
지금부터 조금씩 남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몇 백만원, 몇 천만원이 아니라 천원, 이천원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좋죠.

이런 면에서 개인적으로 네이버를 싫어하긴 하지만,
네이버의 해피빈을 보면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이트의 경우에 일방적으로 기부를 하도록 되어 있는 편이지만,
해피빈은 자신이 원하는 기관이나 사람들에게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죠.
소액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이나 기타 다른 후발주자들도 이런 점은 모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기관이나 사람들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죠.
예를 들어, 해피빈의 경우에는 콩이라는 제도가 있죠.
충전도 가능하지만, 다른 방법을 통해 콩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도 몇 개월동안 그렇게 많은 돈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기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를 좋아하지 않아 거의 가지 않는데,
해피빈 때문에 가는 것이죠.
참 잘 만든 제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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