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추석전의 시장상황이 마무리되었네요.
예상처럼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네요.

스페인이 재정절감을 중심으로 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실행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립서비스 같네요.
말로는 뭐든지 할 수가 있죠.
위정자들의 욕심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 선거가 끝나고 나면 구제금융을 요청할 모양이네요.
구제금융을 요청하기 위한 일종의 제스처 같습니다.

하도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이제는 전부 중국을 쳐다 보고 있습니다.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모양인데,
중국에서 경기부양책이 나온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중국이 다른 나라 좋으라고 경기부양을 하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심리적인 요인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혜택을 보는 나라를 이야기한다면 우리나라 정도 아닐까요?
그 효과도 기대만큼 클 것 같지도 않고요.

4사분기에 가장 영향을 크게 줄 재료는
미국의 재정절벽인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의 흐름을 봐서는 오바마의 재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
사실 오바마가 잘한 것보다는 롬니가 자멸하고 있다고 봐야죠.
이런 상황에서 양당이 과연 쉽게 합의를 할 수가 있을지?
어떤 정치적인 결단이 필요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과연 오바마가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추정을 해 보면,
끝까지 합의를 하지 못하다가
여론에 떠밀려 봉합수준의 결정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전례가 많은 편이죠.
이 때문에 주가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4사분기에는 주의를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기업실적은 좋을 것 같지는 않지만,
일부 기업들의 경우에는 예상보다 좋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일희일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경제지표도 유사할 것 같고요.

결과적으로 4사분기 초반에는 보합세를,
시간이 갈수록 재정절벽 문제가 부각되면서
조정을 보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의 부양책이 변수인데,
당장 튀어 나올 것 같지는 않네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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