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네요.
보는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것인데,
신문기사에 나오는 이유는 쉬어가자는 것이죠.
좋게 보면 매물소화과정이고,
나쁘게 보면 물량 넘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상하기가 상당히 곤란한 것이
언제든지 유동성이 출몰하여 버블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네요.
이 같은 이유로 돌발적인 변수가 아니라면
지루한 장세가 나올 가능성이 큰 편입니다.
스페인이 손을 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이 구제금융를 신청해야
채권매입이 시작될텐데 말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나오고 있는데,
정치적인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이네요.
다음 달에 지방선거도 있고요.
아마도 끝까지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나 봅니다.
정치인이란 부류가 어느 나라나 비슷한가 보네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것 자체를 호재라고
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력들이 일종의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 같네요.
나중에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긴축정책이라는 것이 고통을 동반합니다.
게다가 단기적으로 하고 끝이면 다행인데,
이게 몇년간 지속되어야 하는 것이라면
반발이 엄청 심할 수가 있죠.
그래서 목표를 달성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정치인들이나 국민들이나 견뎌 내기가 참 어렵죠.
이런 이유로 긴축정책을 잘 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현재의 경제상황이 지속된다면
이탈리아도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까지는 어떻게 포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탈리아 상황이 악화되면 상황이 급변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직까지는 시간이 있긴 합니다.
아마도 앞으로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스페인이라기보다는 미국의 재정절벽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양당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서
이게 쉽게 해결될 것 같지가 않네요.
대선전까지는 불거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대선 후에는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정치적인 타협이 없다면 상당히 문제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문제가 되는 상황의 원인이 이 경기침체죠.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이곳 저곳에서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이것이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네요.
쉬운 문제였다면 벌써 해결이 되어겠죠.
이 부분에 대한 고심이 필요한데,
위정자들은 별다른 고민을 하지 않는 것 같네요.
하긴 탐욕에 빠진 인간들이 이성적일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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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