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틀연속 양매도에서 보합이 나왔네요.
이런 경우는 드문 편인데,
재미있는 현상이네요.
두고 봐야겠지만, 이번 물 그리 좋을 것 같지는 않네요.
과거에 비해 옵션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양매도에게는 좋지 않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월장은 대체적으로 경제지표와 실적이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일희일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세력들의 입장에서는 보합세가 유리한 관계로
아마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요청이 변수가 될 수 있으나,
이것도 세력들의 이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죠.
악재임에도 불확실성 제거라는 호재성 재료로 둔갑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따라서 단기적인 변화는 예측하기가 힘듭니다.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세력들이 보합세를 좋아하는 것이죠.
당장 어떤 변화가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세력들이 어느 정도 방향을 정한 다음에
방향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겠죠.
개인적으로 위보다는 아래로 보고 있습니다.
이벤트가 끝이 났기 때문에
굳이 박스권 상단에서 놀 필요가 없죠.
하긴 다른 생각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자신들이 보유한 자산의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새로운 박스권을 만들 수도 있고,
환율변화를 예측하여 일시적인 버블을 형성할 수도 있긴 합니다.
이건 상황변화에 따라 달라지겠죠.
이처럼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에
단기적인 흐름은 예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각각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하여
시장반응에 대응을 잘 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일반투자자들이 투자하기가 어려운 시기라는 것이죠.
재차 강조를 합니다만,
지금은 일반투자자들이 투자하기에는 환경이 좋지 않습니다.
쉬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혹자들은 유동성장세를 주장하는데,
물론 그럴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게 국내경제적으로는 더 좋지 않은 현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탕하고 빠져 나가는 것이라
국부유출만 이루어진다고 봐야죠.
당하는 부류는 정해져 있다고 봐야할테니까요.
설혹 유동성장세가 나온다 할지라도
인간의 탐욕을 생각한다면
선취매를 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기통제를 할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초기에 이익을 보다가 나중에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죠.
예를 들어, 선취매를 한 상황에서 2300에 갔다고 하죠.
그러면 또 새로운 상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입니다.
그때는 2500, 3000을 주장하겠죠.
그러면 대부분의 일반투자자들은 분위기에 휩쓸리게 됩니다.
그래서 낭패를 보게 되는 것이죠.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은 그렇고요.
아마도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상황일 것입니다.
하여간 지금은 투자할 시기라고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장기투자상 지금은 매도를 할 시기이지
매수할 시기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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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