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대비 캠프 2편을 방송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이 웃었습니다만,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수박을 먹은 멤버들은 수박씨를 뺏어서 얼굴에 올리는 게임을 하여
결국 김C가 걸렸고, 파카를 입게 됩니다.
혹서기 대비 훈련은 거의 김C가 다 하더군요.^^
게임 후, 떨어진 수박씨를 모아 그 갯수만큼
수박을 수확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여기서 제작진들의 꼼수가 발각되죠.
한 주먹 수박씨를 들고 있다가 걸린 것이죠.
대주작가 등이 꼼수를 부리다가 이수근에게 딱 걸립니다.
너무 눈에 보이는 제작진들의 꼼수!
그 모습을 보니 누군가가 생각이 나더군요.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누구요.
너무 눈에 보이는 꼼수를 보이는 그분의 모습이 오늘 제작진들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꼼수는 금방 들통이 나죠.

소통이라는 것이 그렇게 대놓고 서민들과 만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 것과
그들과 만나지 않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실천(행동)해 주는 것은 엄청 차이가 있죠.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요는 실천(행동)이죠.

수박 수확을 끝낸 후,
저녁식사 게임을 하였습니다.
재료는 삼계탕이었는데,
소리없는 아우성 게임 등을 통해 획득한 것은 마늘과 닭뿐.
결과적으로 백숙을 먹게 되죠.

저녁식사 게임과 다음 날 마라톤게임까지
대체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만,
어째 재방송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리없는 아우성이나 복불복 마라톤게임이
약간의 변화를 주었지만,
이미 과거에 했던 게임들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중간에 신발숨기는 것까지 재탕이었죠.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 다소 아쉬움이 남더군요.

1박2일 시청률이 좋은 편입니다.
골수팬들도 많고요.
제작진들의 아이디어가 부족하면,
시청자들에게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아이디어들이 모이면 그중에서 쓸만한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지 앞으로도
1박2일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점을 제작진들이 모르지는 않겠죠.
앞으로 개선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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