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네요.
생각한 것보다는 선방한 셈입니다.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상향했네요.

삼성이 미국 재판에서 불리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아직 판결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1심에서는 거의 패배한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공장한 재판인지 여부는 일단 배제하고,
단기적인 충격이 예상되었는데,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으로 상쇄가 되었네요.
지금까지 외인들이 주식매수를 한 이유중의 하나가 나왔네요.
신용등급 상승.

근데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우리나라가 지금 신용등급 상승이 될 상황일까요?
저것이 의미가 없는 것이
만약 갑자기 우리나라 상황이 나빠지면
과거 IMF시절에도 그랬던 것처럼 순식간에 나빠집니다.
안정적인 상황이라면 신용등급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하겠지만,
급변하는 상황에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신용등급 변동을 보면
다소 후행적인 성격이 강한 것처럼 보이네요.
막말로 신용등급 상승이 이루어졌다고 해서
우리나라 상황이 좋아질 것은 아니죠.
돈을 빌릴 때는 약간 이익을 볼려나요?
위정자들은 좋아하겠네요.
내세울 것이 하나 생겼으니까요.
신용등급 상승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입니다.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지금은 신용등급 상승이 이루어졌다고 해서 좋아할 것이 아니라
국내외 문제에 대한 해결법을 찾아야 합니다.

국외문제는 사실상 우리의 손을 떠나 있으므로
최대한 충격을 덜 받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국내문제는 자꾸 연기만 시킬 것이 아니라
곪은 상처를 터뜨려야죠.
그리고 본질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근데 위정자들이 그럴 생각이 없죠.
자신들의 인기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민주주의의 한계죠.
제대로 일을 하려기 보다는 인기에 영합을 하죠.
게다가 지금은 대선전이라 전부 손을 놓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네요.
시장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참 삼성문제는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애플이 기고만장하고 있습니다만,
결국 나중에 협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애플 사정이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니까요.
삼성이 삐지면, 애플도 피곤합니다.
서로 죽자고 하다가는 공멸할 가능성이 크죠.
물론 삼성이 어느 정도의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약소국의 설움이죠.
근데 동정을 받지는 못할 것 같네요.
워낙 국내에서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라...

삼성과 현대는 정신 차려야 합니다.
기본 토대인 국내에서 이미지가 점차 나빠지고 있죠.
나름 광고나 홍보에 많은 돈을 사용하고 있지만,
어째 이미지는 더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수출로 잘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야죠.
어려운 시기에는 국민들을 협박할 생각인지?
우리 죽으면 대한민국이 망한다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런 식의 협박이 과연 나중에도 통할까요?
소비자들인 국민들도 정신차려야 하죠.
언제까지 그들의 봉이 될 것인지?
국내기업이 국민들을 봉으로 생각하니,
외국기업들도 국민들을 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긴 졸부들이 철학이 없으니,
자기이익 챙기는 방법에는 능통하죠.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BLOG main image
주식,파생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by 자유투자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868)
주식기초(입문) (206)
경제(투자)이론 등 (19)
재테크(재무설계) (272)
재테크 기초 (44)
보험상식(상품) (59)
경제斷想 (483)
파생투자 (12)
시장斷想(투자일지) (3134)
IT, 인터넷 (161)
교육 (58)
게임, 스포츠 (192)
사회, 건강 (217)
일상생활 (603)
공무원,취업,자격증 (186)
개인회생 (31)
기타 (164)
웨딩 (11)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
05-10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