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네요.
아마도 8월달은 지루한 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치를 보는 것이죠.
9월에 이벤트가 많으니까요.

9월 이벤트에 대해 여러가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낙관적인 것도 있고, 비관적인 것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어중간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 보는데,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어중간한 결과라 상승동력으로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아
약간의 추가상승 후 조정이 올 것으로 단기 예상합니다만,
세력들이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확실한 해결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금융기관이 걸려 있는 상황이라
부채탕감과 같은 방법은 사용하기가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그럼 결국은 시간연장책인데,
시간을 번다고 해서 낙관적이지는 않네요.
상황만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유로존 문제만 문제가 아니죠.
부채문제는 국내도 문제고,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시간만 연장되면서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것 같네요.
금융세력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것이죠.
박스권을 설정하고 그 사이에서 큰 이익을 보고 있으니까요.

관건은 독일의 선택인데,
독일도 상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라 봅니다.
정보가 제한적인 제가 이렇게 예측을 하고 있는데,
독일 정부가 상황을 모른다는 것은 말도 안되죠.
독일 정부의 입장에서는 손을 떼고 싶은 것이 좋다고 보겠지만,
경제상황상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죠.
제가 어중간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독일이 마음먹고 다른 결론을 내릴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가 어렵죠.
독일 헌재의 결론을 보면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독일 헌재도 엄청 머리 아플 듯...

중국 이야기는 항상 인구수 이야기를 하네요.
1개만 팔아도 10억개라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있었던 이야기죠.
그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중국은 전체의 3%가 90% 이상의 부를 가지고 있다고.
그런데 3%만 해도 상당한 인구입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3천만명이더군요.
중국 이야기에 나오는 중산층이라는 개념이 어떤 개념인지를 모르겠네요.
저기 3%에 속하는 것인지 아닌지를 모르겠습니다.

중국이 어느 정도의 내수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큰 기대를 가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중국도 문제가 많은 나라죠.
제가 보기에는 미국이나 중국이나 그기서 그기입니다.
누가 먼저 나자빠지느냐가 문제일 뿐이죠.
과거에는 상황이 나빠도 몇백년을 유지했지만,
지금은 그 정도까지 유지하기는 어렵죠.
중국의 상황이 좋다고 해서 세계적인 경기가 좋아질 것은 아니죠.
단지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뿐이죠.

하여간 당장 뭔가가 터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박스권이 유지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생각되네요.
당장은 독일의 선택이 관건이네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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