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였습니다.
만기일날 옵션에서 중박이상이 터졌네요.
반대로 양매도에서는 큰 손실이 나왔고요.
왜 만기주에 양매도를 해서는 안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만기주에는 절대 양매도를 해서는 안됩니다.
대부분의 매수가 프로그램 매수입니다.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
외인들이 이런 방식으로 지수를 올리기 때문이죠.
아마도 내일도 올라갈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봅니다.
옵션만기일날 상승을 하면 그 다음날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이래서 단기예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인 변화는 세력들의 의도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투자자들의 심리도 큰 영향을 주고요.
지금의 상승은 2가지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표면적인 것은 기대감이긴 합니다만,
실제로는 다르다고 봐야죠.
하나는 일반투자자들이 모르는 뭔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해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셈이죠.
예상을 하자면,
독일이 어떤 중재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입니다.
따라서 연말의 위기를 넘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양적완화 가능성과 중국의 경기부양 가능성이 영향을 주고 있고요.
하여간 뭔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단순히 지수를 올리는 것입니다.
재료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죠.
위에서 이야기한 양적완화, 경기부양감, 유로존 해결 기대감 등
기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니까요.
의도적인 것이겠지만요.
상승시키는 이유는 일단 지수를 박스권 상단에 올려 놓아야
다음 상황에 대해 대처하기가 쉬운 것이라 생각되네요.
혹은 최악의 경우에 물량넘기는 것에도 도움이 되고요.
프로그램 매수이기 때문에 부담도 적은 편입니다.
주가는 어떤 것이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집니다.
전자인 경우에는 강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상승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만,
후자인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서 급조정이 나올 수도 있죠.
어떤 상황이 될지는 지금으로서 알 수가 없습니다.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어떤 신호가 나오길 기다리는 것이죠.
하여간 독일의 태도가 관건입니다.
독일이 어떤 식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