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손실이 발생했네요.
다음달 2일날 큰 이벤트가 있으므로
또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조심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유럽문제는 2가지 해결책 이외는 없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전부 장단기의 차이일 뿐 시간연장책이죠.
하나는 장기간의 고통스러운 부채감축(긴축정책)이고,
또 하나는 부채탕감입니다.
지금으로서는 2가지 모두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봐야죠.
결과적으로 파국은 닥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도 유럽이지만,
미국 등도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금융권의 연봉이 높은 것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리 높은 연봉을 받을 일을 하고 있을까요?
물론 그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볼 것입니다만,
그들의 연봉이 결국 소비자의 지갑에서 나온다는 것에서 생각해 볼 때.
그들이 과연 그런 연봉을 받을 가치가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드네요.
증권회사를 예로 들자면,
증권회사의 가치는 결국 주식시장에 대한 예측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증권사들은 그런 능력이 현저하게 부족합니다.
얼마나 능력이 없으면,
주식투자를 좀 했다는 사람들은 증권사의 예측을 믿지 않는 편입니다.
오히려 그 예측들을 역이용하는 경우도 있죠.
비꼬는 것은 보통이고요.
신뢰도가 거의 바닥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의 연봉은 상당합니다.
과연 그들은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들일까요?
물론 가장 욕을 들어야 사람들은
증권사의 경영자층이겠지만요.
은행도 다를 것은 없습니다.
그들이 능력이 있다면 투자에서 많은 수익을 얻어야 합니다.
즉, 은행의 수익에서 많은 부분이 투자수익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현실은?
대부분의 수익이 수수료 수입이나 예대마진에서 나옵니다.
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죠.
다른 나라의 상황을 보고 수수료를 새로 만들고,
정치권이나 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예대마진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면 되는 것입니다.
별다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가장 비난 받아야 할 부류는 경영층이구요.
그들은 자신들의 고연봉을 설명하기 위해서
많은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고 하면서
별로 쓰잘데기도 없는 금융자격증을 만들었습니다.
자신들의 가치도 지키고 부수입도 얻자는 것이죠.
금융권의 자격증은 별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기초적인 지식을 보유한 것인지를 판별하는 것에 불과하죠.
기초적인 지식을 테스트 하는 수준이면 되는데,
일부러 높은 수준의 문제를 내는 것입니다.
그래야 속된 말로 폼이 나니까요.
우리나라 공인회계사 시험과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것도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일부러 시험을 어렵게 내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공인회계사 자격증 획득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획득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죠.
미국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최소한의 자격증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보면 일종의 라이센스 역할을 하죠.
금융관련 자격증이 많다고 해서
그 사람이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직접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해 보면
얼마나 자격증이라는 것이 쓸모가 없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자격증이 생기면 그에 따른 협회(이익단체)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하여
모든 방법을 강구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참 어이없는 일이죠.
개인적으로 자격증이라는 것은 최소한도의 지식을
갖추었는지를 판별하는 것에 불과해야 한다고 보니다.
그 다음에는 경쟁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여야 하죠.
당연하게도 관련 자격증 단체
즉 이익단체는 없어져야 합니다.
이것들이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죠.
금융 자격증에 너무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쓸모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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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