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네요.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외인들의 옵션매매를 봐서는
변동성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네요.

현재 유럽상황과 관련된 파생상품이 200조 정도라고 합니다.
유럽상황의 변화에 따라 상황이 급변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되죠.
인터넷에 있는 자료라 신빙성이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상당한 파생상품이 거래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유럽상황이 악화된다는 가정하에서
도미노처럼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유럽상황 악화 -> 금융기관 손실 급증 -> 금융기관 파산
의 상황으로 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모건의 상황은 그중에서 일부의 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실규모가 엄청나다는 사실과
그 사실에 대해서 별다른 언급이 없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 리보조작사건이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편입니다.
평소같으면 스캔들로 번져도 한참 번져야 할 사항임에도
조용하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금융기관을 건들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금융기관의 상황이 안 좋다라는 이야기도 되죠.
이 사건이 스캔들로 번질 경우에
금융기관들은 상당한 데미지를 입게 될 것이고,
상황이 급변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정치인들도 조심을 하는 것이죠.
상황이 악화된다면 정치인들에게도 좋지 않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미국 다우지수가 12000선을 지키고 있는 것도
금융기관이 자신들의 손실을 방어하기 위해서라고 봅니다.
아마도 여기에도 상당한 파생상품이 거래되고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박스권을 가정한 거래가 많은 편이죠.
따라서 어느 일정부분 이하로 떨어져서는 안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필사적으로 지수방어를 하고 있는 이유죠.
잘 아시다시피 파생거래에서 매도는 기관들이 합니다.
반면에 매수는 일반투자자들이 하는 경우가 많죠.
당연하게 기관들의 힘이 강합니다.
그러니 지수가 저렇게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견딜만하다는 이야기가 되고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어떤 충격으로 인하여
급조정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순식간에 무너질 것으로 봅니다.
기존 매도에 손절매 등이 더해져 시장에 압박을 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최대한 견딜 때까지 견디겠죠.
그래서 악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강한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장체력이 강한 것이 아니고
상황상 금융기관 등이 지수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따라서 상황이 크게 악화가 되기전에는
시장이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뭔가 확실한 것이 터져야 한다는 것이죠.
대신에 무너지기 시작하면 겁잡을 수 없이 무너질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런 상황의 발생여부는 지금으로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두고 보면 알 수가 있겠죠.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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