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위험과 비체계적 위험>
투자(재테크)를 할 경우에는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위험이라는 것은 쉽게 이야기를 해서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위험이라고 할 수 있죠.
(실제로 위험은 기대하는 수익과 다른 결과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하므로
손실 뿐만 아니라 기대수익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포함합니다만,
실질적인 투자에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라고 봐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보통 투자를 하면서 수익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위험에 대해서는 둔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익은 직접적으로 수치로 나타나지만,
위험은 가능성이라 뜬구름 같기 때문입니다.
객관적인 수치화도 힘들고요.
그러나, 무위험수익(위험을 부담하지 않는 수익)을
초과하는 수익을 추구하는 경우에는
항상 위험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투자를 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위험에는
크게 체계적 위험과 비체계적 위험이 있습니다.
체계적 위험이란
경제 전체 또는 시장의 불안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위험을 말하며,
비체계적 위험은 개별기업의 변동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위험으로 합병, 파업, 판매부진 등이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체계적 위험은 피할 수 없는 즉 통제 불가능한 위험을 말하며,
비체계적 위험은 통제 가능한 위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의 입장에서
포트폴리오 구성과 분산투자를 통해
비체계적 위험은 피할 수가 있지만,
경기변동 등과 같은 체계적 위험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비체계적 위험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경제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
가능한 체계적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