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눈치를 보는 장세네요.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예상한 것보다 양호한 수준입니다.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으므로
지금으로서는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어느 정도 예측이 된 상황이라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사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이미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왔고,
어느 정도 조정이 된 상황이라고 봤을 때,
오히려 상승재료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변수는 여전히 유럽이네요.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시장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상황을 감안할 경우에
7월은 오히려 강보합 내지는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에 영향을 크게 주는 것은
미국의 상황입니다.
유럽도 문제이긴 합니다만,
유럽의 상황은 치명적인 문제가 되지는 않죠.
물론 파국의 도화선이 될 수는 있지만요.
중요한 것은 미국입니다.
양적완화 이야기가 또 나오는데,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유동성 공급을 상당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상황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이런 저런 로비를 통해
금융기관들이 부실을 숨기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난 리먼사태 시절의 부실을
여전히 숨기고 있다는 것이죠.
장부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건 지금으로서는 알 수가 없죠.
나중에 문제가 터지면 알 수가 있겠죠.
중요한 것은 금융기관들이 어떤 이유로 수익을 추구하다보니
무리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상장주식의 경우에는 시가평가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이 호황기일 때는
이게 기업실적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만약 상황이 악화되면 큰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주가하락 -> 기업실적 악화 -> 추가 하락
이라는 악순환을 만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기관들이 주가를 방어하는 측면도 있죠.
따라서 항상 손절선을 주시해야 합니다.

독일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 하는 것과
이탈리아의 상황에 따라 파국의 시간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항상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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