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큰 편이네요.
여러 악재가 겹쳐서 미국시장이 하락하였고,
그 여파가 오늘 나타난 것이라 봅니다.
지표도 좋지 않았고,
금융기관 신용 강등 소식도 나왔네요.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뀐 것도 한 원인이고요.
어떻게 보면 떼를 쓰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좋지 않으니
정책을 내 놓으라는 것이죠.
내놓을만한 대책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주말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약간의 여진이 있겠지만,
급조정의 시작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음 주에 다시 상승세를 보일 수도 있죠.
아직까지 기대감이 무너진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별다른 것이 나올 것 같지는 않지만요.
구체적인 공조현상이 나올까요?
개인적으로 다소 회의적입니다.
아직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아니죠.
설혹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해도
독일이 지속적인 지원을 할지는 의문입니다.
위기국들은 스스로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 손을 벌리고 있죠.
자기 스스로 해결할 의지가 없는데,
옆에서 도와 준다고 해서 상황이 나아지지는 않죠.
일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가 걱정해야 할 부분은
유럽의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의 문제죠.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이 없어서 그렇지
미국의 상황도 좋은 편이 아닙니다.
겨우 연명하고 있는 정도라고 할까요?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한다고 할지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버티고 있습니다만
얼마나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금융기관들이
얼마나 파생상품에 노출되어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중에서 문제가 터진다면,
미국의 상황도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있죠.
리먼사태도 파생상품에서 문제가 터진 것이죠.
당시와 다른 점은 이제 유동성 공급도 한계에 다다렀다는 것이죠.
따라서 상황이 더 안 좋을 가능성이 높죠.
결론적으로 지금은 일반투자자들이
투자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화폐가치의 하락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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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