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연계증권(ELS)와 주가연계예금(ELD)>


요즘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예금(ELD)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전자는 증권회사에서 판매하고 후자는 은행에 판매하는데,
주가에 연계된 것이라는 점에서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차이점이 약간 있지만,
중요한 차이점은 전자의 경우에는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고,
후자는 예금자보호대상에 포함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보통 후자의 수익률이 낮은 편입니다.
두가지 모두 주가에 연계되어 있어
파생증권에 포함되는 것입니다만,
위험은 상대적으로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많이 알려진 것처럼 이들 상품은
원금의 70%에서 90%은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금액을 고수익형 상품에 투자하여
이익을 최대한 얻으려고 하는 상품입니다.
종류는 여러가지 기준으로 나뉘어 지는데,
지수형과 종목형으로 구분할 수도 있고,
녹아웃형과 스텝다운형 등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기준이 중요한데,
상품을 선택할 경우에 기준에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스텝다운형의 경우에
조기상환 조건이 6개월 후 85%라면,
6개월 후 기초자산의 가격이 기준가격의 85% 이상인 경우에는
조기상환 조건을 만족하여 조기상환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종류에서 주의할 것은
원금보장형과 원금보장추구형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전자는 원금을 보장하지만,
후자는 원금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단지 원금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미에 불과하죠.
원금비보장형 상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으므로
처음 가입시에 잘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보장형의 수익률이 낮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초자산인 지수나 종목의 가격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현재 주가수준이 어떠한가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하죠.
그리고 미래 상황에도 주의를 해야 하고요.
이런 면에서 이런 상품들도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파생상품인 관계로 이론적으로는 100% 원금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최대한 위험을 배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죠.
주가에 크게 조정을 받는 경우에는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 상품들의 만기가 주로 3년이므로
주로 중기적으로 보합이나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기상환 조건이 있긴 합니다만,
상황에 따라서 만기까지 갈 수도 있죠.
따라서 중단기적인 상황에 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흐름을 어느 정도 파악을 해야 하죠.
앞으로 상황이 좋을 것 같으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이런 상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2년 6월 현재 시기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편입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급격한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시기죠.
동 상품의 경우에 중기상품이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급격한 조정이 나올 경우에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죠.
따라서 지금은 주가연계증권에 대한 투자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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