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네요.
덕분에 누적도 플러스로 전환하였습니다.
오늘 종지는 하락했지만,
코스피200지수와 선물지수는 상승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외인들이 플러스로 전환한 것이 큰 요인인 것 같네요.
아마도 단기차익을 실현시킨 것으로 보이네요.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봤을 때는
관망세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건의 손실에 대해 이야기가 많네요.
모건은 옵션으로 말하자면,
풋옵션을 매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는 cds를 매도한 것이죠.)
파생상품 특성상 지금 나타나는 손실은 작은 부분에 불과하죠.
만기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앞으로 상황이 악화된다면
손실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더군요.
물타기를 시도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손실규모도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크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금은 루머에 불과합니다만,
정확한 손실규모와 앞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손실규모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는 이상
많은 루머가 돌아다닐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은 별 것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도 있지만,
파생상품 특성을 고려할 경우에
모건 사건이 큰 파장을 몰고 올 수도 있습니다.
비관적으로 보자면,
리먼 사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죠.
당시에는 그나마 유동성으로 문제를 덮었습니다만,
지금은 그것도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만약 모건에 대형 상황이 벌어진다면,
상당한 파장이 몰려 올 것으로 보이네요.
모건 상황이 악화된다는 것은
결국 유럽상황이 악화된다는 의미가 되니까요.
유럽문제가 미국까지 큰 파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같은 배를 타고 있는 셈이죠.
물론 이렇다고 해서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조정을 보이는 것은 심리적인 문제이지,
실질적인 문제가 아니죠.
이전에도 언급을 했습니다만,
악재는 일이 벌어지기 직전 혹은 일어나야
실질적인 영향을 주게 되죠.
따라서 만약 문제가 터진다면,
급격한 조정은 그제서야 나타날 것으로 보이네요.
그 이전에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의 영향만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성 정도로는 큰 영향을 주기 어려울 것입니다.
큰 일이 터져야 국민연금도 손 놓을 가능성이 있죠.
그 이전에는 주가지지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단기간에 급격한 조정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돌발변수가 또 나온다면 모르지만요.
오히려 돌발변수가 더 없다면,
상승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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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