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도 손실이 발생했네요.
프로그램 매도가 이어지고,
외인들의 매도가 이어지니 관망세가 나오고,
그래서 시장이 밀린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경우에는 다시 반등이 나오기도 하죠.
여전히 박스권입니다.
이 정도는 조정이라고 하기는 그렇죠.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상반기에는 의미있는 조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기간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다소간의 변동성이 나온다고 할지라도
박스권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봅니다.
시장상황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의미있는 변화는 빠르면 올해 말,
아니면 내년 이후에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심해야 할 시기는
양적완화 정책이 나올만큼 상황이 악화되는 시기
혹은 대선전후가 아닐까 합니다.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환상을 가지신 분들이 아직도 있는데,
이제는 그 정책이 큰 효과를 가지기 어렵습니다.
만약 나온다면,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이고,
보유주식을 모두 버릴 시기죠.
그 효과도 과거와 다를 것이고요.
그 기대감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기대감 혹은 희망사항이고,
실제 발효된다면 그 자체가 바로 악재입니다.
그만큼 시장상황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그리고 이제 유동성만 푼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은 시장참여자들이 전부 알고 있죠.

시장이 위험한 시기는
국민연금이 실탄을 지속적으로 소비하여
더 이상의 시장관여를 하지 못할 시기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시기가 바로 대선 전후죠.
상반기에 재정집행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재정도 하반기에는 더 이상 투입하기가 어려울 것이고요.
하여간 올 연말은 불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시적인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연히 장미빛 환상이 나오고요.
상승만 하면 그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이 나타나죠.
일희일비하는 사람들의 주장에 현혹될 필요는 없습니다.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나라 주가지수는 국민연금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연금의 주식비중이 높아지면,
나중에 어떻게 되건
일단 지수에 긍정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근데 국민연금이 된통 당해서 주식투자비중을 줄이거나
일정한 수준에서 머문다면,
지수는 어느 정도 이상 상승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5천이니 1만이니 하는 것은 헛소리가 된다는 것이죠.
하여간 언젠가 한 번은 국민연금이 된통 당하는 날이 있을 것이라 봅니다.
봉(속된 말로 호구)이죠.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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