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주초에 변동성이 크게 발생하고는 조용한 편이었네요.
이번 물도 양매도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물은 조금 그렇네요.
상황이 별로입니다.

외인들의 누적선물매도가 좋지 않습니다.
하락에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현물도 매도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보유비중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일종의 신호라고 할 수 있죠.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님 더 이어질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기에 큰 조정이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시기적으로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고,
국민연금이라는 방패막이가 남아 있으니까요.
적어도 상반기는 지켜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국민연금이 아니고 증시안정기금이네요.

그리스는 디폴트 수순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이죠.
이미 충당금을 쌓아둔 상황이라 걱정할 것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추정하는 것과 확정되는 것은 다르죠.
더불어 하나가 무너지면,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고요.
당장 다른 나라의 금리가 출렁이게 될 것입니다.
그게 문제인 것이죠.
이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문제는 그리스가 아니고,
미봉책으로 문제를 연장시킨 것입니다.
더불어 위정자들이 그걸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것이죠.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졸라 매어야 하는데,
위정자들이 자신들의 정치생명이 달린 문제라
그것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최근 프랑스의 상황만 봐도 알 수가 있죠.
이건 전세계적인 상황입니다.
미국이나 일본이나 우리나라도 다를 것이 없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요.
단지 그 시기를 연장시킬 뿐인데,
이것도 이제 효과가 크게 줄어 들었죠.

하여간 재정문제는 털고 가야 합니다.
어떤 방식이건간에 말입니다.
상당한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데,
위정자들은 그걸 할 수가 없죠.
어떻게 보면 민주주의의 맹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리더쉽과 실행력이 필요한데,
민주주의는 그걸 용납하지 않죠.
물론 이건 민주주의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정치생명보다 국민과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위정자가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치인들중에서 그런 인물이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참 인물이 없네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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