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희귀한 상황이 벌어졌네요.
두 등가옵션 모두 보합을 보였습니다.
아주 드문 경우인데요.
이 경우는 양매도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좋지 않죠.
수수료만 나가는 것이니까요.
그나마 거래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있네요.
원래는 조정이 나올 자리인데,
위, 아래로 모두 막혀 있습니다.
세력들이 지금 당장은 조정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상승하기에는 뭔가 부족하고요.
5월 계절성을 염두에 둔다면
세력들이 이번 주에 상승을 시킬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추측입니다만,
5월초에 프랑스 선거를 기점으로 하여 조정을 일시적으로 준 다음에
상승을 시킬려고 의도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주변환경이 좋아야 하지만요.
재료야 가져다 붙이면 됩니다.
시중 유동성도 좋고,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큰 조정이 오기 전에
분명히 상승을 어느 정도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세력들이 빠져 나갈 시간이 있어야 하니까요.
돌발변수가 발생하면 상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만,
왠만한 것들은 미리 신호를 주죠.
일반인들이야 신호가 와도 잘 인식을 못하지만,
세력들이야 그걸 모르겠습니까?
물론 항상 잘 인식하는 것은 아닐테지만요.
큰 대형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올해 상반기에 큰 조정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눈에 안 띌 정도로
천천히 세력들이 빠져 나갈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도 일반투자자들은 그것을 인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자료들을 봐도 잘 모를테니까요.
왜냐하면 세력들만 빠져 나가는 것이 아니니까요.
신문기사에도 나왔다시피
이미 유럽자금중 일부는 빠져 나갔죠.
이들이야 어쩔 수 없이 빠져 나간 것이라
일반인들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걸 노리고 일부 세력들 혹은 일부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기관화장세입니다.
기관들이 외인, 세력들과 함께 지수를 올린 상황이죠.
따라서 희생양이 되는 것도 기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일 큰 봉은 국민연금이죠.)
일반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종목과
기관들이 좋아하는 종목은 다릅니다.
따라서 작전주, 테마주 같은 것에는 일반인들이 봉이 되지만,
블루칩 같은 것에는 기관들이 봉이 됩니다.
언젠가 큰 조정이 오면,
물릴 사람들은 일반투자자들이 아니고 기관들일 것입니다.
기관들은 믿고 있는 것이 있죠.
블루칩은 물려도 시간만 가면 다시 회복한다는 믿음 말입니다.
근데 말입니다.
이번에 제대로 물리면,
과연 그럴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차후에 나올 조정은 지금까지의 조정과는 다를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영원히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소소한 조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언젠가 닥칠 큰 조정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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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