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나마 막판에 반등을 한 셈이네요.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손실이 발생했네요.

유럽문제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이건 올해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강도가 다르겠지만요.
이건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위정자들이 그럴 의지도 없고요.
하나만 바라고 있는 셈이죠.
자신들이 정치를 하는 동안에는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원하고 있죠.
그래서 문제가 더 악화되고 있음에도
유동성만 공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건 남유럽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요.

예를 들어, 국민연금의 문제도 그렇습니다.
당장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으니
전부 손을 놓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겨도 30년 뒤의 일이라
자신들이 책임질 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런 상황에서는 문제는 더 악화되고 있죠.
아니 문제를 더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자금을 위험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자체가 문제죠.
만약 이런 상황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많아진 다음에
어떤 상황변화로 반토막이 난다면?
30년 뒤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문제가 발생하겠죠.
그렇지만, 위험자산에 투자하도록 한 이들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미 그들은 죽거나 은퇴한 다음일테니까요.
어떻게 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입니다.

위정자들이나 연금공단도 문제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해결할 의지가 없죠.
아니 오히려 위험을 더 조장하고 있습니다.
명분은 있습니다.
수익률을 높이면 기간을 더 늘릴 수 있다는 것이죠.
웃기는 소리입니다.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위험이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한순간에 훅 갈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지속적으로 강조를 했습니다만,
정부는 국민연금을 대신해 지급할 여력이 없습니다.
지금도 부채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
과연 정부가 국민연금을 대신 지급할 여력이 30년후에 생길까요?
지급규모도 장난이 아닌데 말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은 태어날 때부터 문제가 있었죠.
국민들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치적을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
당연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복지를 위해 노력했다고 하겠죠.
참 어이가 없습니다.
국민연금, 지금이라고 폐지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후손들을 위해서라면 해야 합니다.
아니면 두고 두고 후손들에게 욕을 들어 먹겠죠.
죽고 나서도 배부를 것 같네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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