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성공해야만 하는 이유>
투자의 경우에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즉, 고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반면에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것이죠.
후자의 경우에는 저축을 한 것보다도 못한 결과가 됩니다.
저축을 하게 되면, 적어도 원금손실은 없으니까요.
그래서 기회비용이란 용어가 등장하는 것입니다.
투자시에는 꼭 성공을 해야만 합니다.
실패를 하여 손실을 본 경우에는
그 회복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되죠.
아래 표는 투자원금 1백만원을 기준으로
매년 4%의 금리로 저축한 경우와
투자성공시, 투자실패시를 예시한 것입니다.
투자성공시와 투자실패시는 각각 1회(30% 가정, 5년차)만 있고,
나머지 기간동안에는 저축(금리 4%)을 했다는 가정입니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딱 1번의 성공 혹은 실패인데도 불구하고
차이가 크게 벌어지게 됩니다.
1번 성공한 경우는 저축만 한 경우보다 약 81만원 많고,
1번 실패한 경우에는 저축만 한 경우보다 1백6만원이 적게 됩니다.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손실을 본 경우에 원금이 작아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1백만원의 4%와 8십만원의 4%는 당연히 차이가 나죠.
전자는 4만원이지만, 후자는 3만2천원입니다.
결과적으로 위의 표에서는
1번 성공한 경우와 1번 실패한 경우의 차이는
거의 2배 정도가 됩니다.
왜 투자에서 성공을 해야만 하는지를 잘 알 수가 있죠.
(물론 위의 표는 예시일 뿐이며,
성공수익률과 실패손실률에 따라 차이가 달라집니다.)
투자실패시 치명적인 것은 원금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이는 나중에 수익을 더 많이 얻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고,
과도한 욕심을 내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그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투자를 할 대상에 대해서 연구를 해야 합니다.
시장의 특성은 물론이고,
투자방법의 특성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하죠.
아무런 준비없이 투자를 했다가는
십중팔구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느 정도 연구(공부)를 한 다음에는
소액으로 실전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그 정도는 앞으로의 성공을 위한 비용으로 생각해야죠.
이론과 실전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실전경험은 꼭 필요합니다.
소액실전이 필요한 것은 이 외에도
자기만의 성공적인 투자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를 하지만,
투자시에는 치명적인 실패를 해서는 안됩니다.
이 이야기는 역으로 실패확률이 높은 경우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소소한 한 두번의 실패는
큰 성공을 위한 비용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치명적인 한 번의 실패는
회복불가능의 상황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