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여줬네요.
보합세임에도 불구하고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한 방향으로 가다가 반등이나 반락이 나오는 경우에는
이런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많더군요.
요즘 스페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상황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가 봅니다.
그렇다고 당장 문제가 생길 것 같지는 않네요.
유럽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단기간에 뭔가 터질 것 같지도 않습니다.
다만,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남유럽상황이 아니라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경우죠.
개인적으로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국민연금 임의가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좋은 뉴스가 아니죠.
아니 단기적으로는 좋은 뉴스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국민연금의 자산이 늘어나게 되니까요.
근데 장기적으로봐서는 이건 악재입니다.
추후에 연금으로 나갈 돈이 더 많아진다는 의미니까요.
연금고갈이 더 빨라진다는 의미죠.
국민연금의 최대 장점이자 문제는
물가상승을 어느 정도 보전해 준다는 것입니다.
매년 연금이 명목적 물가상승률만큼 증가하게 되죠.
5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재테크죠.
금융기관이 판매하는 상품 중에서 이런 상품은 없습니다.
사기업인 금융기관은 절대 판매할 수 없는 상품이죠.
국가기관이라 가능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게 연금을 고갈시키는 주요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50대 이후의 분들은 엄청난 혜택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건 아셔야 합니다.
그분들이 혜택받는 것은
사실 후손들의 재산을 강탈하고 있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연금이 고갈되고 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후손들의 몫이죠.
태생적으로 연금은 생겨나지 않아야 할 상품이었죠.
연금이라는 것 자체가
국가가 국민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근데 이것을 복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참 황당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연금도 운용의 묘를 잘 살리면
좋은 제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자체가 동물이라는 점에서
욕망을 통제하기가 불가능하죠.
얼마든지 악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의도로 만든 제도도 악용하는 것이 인간인데,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는 제도는 오죽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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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