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세력에 관하여>
흔히 세력이라고 하면 작전세력을 일컫는 것으로 간주한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는 협의의 세력이다.
넓은 의미에서 세력은 모든 투자주체가 다 될 수 있다.
즉, 인위적으로 주가를 움직이려고 하는 주체가 있으면
그 주체는 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세력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주가를 인위적으로 움직인다.
외국인은 물론이고 기관, 심지어 개인도 세력이 된다.
세력이 참여하지 않은 주식의 주가는
큰 변동성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고수익을 얻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런 주식은 대중의 인기를 받지 못한다.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움직이는 곳이므로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이런 세력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외국인 혹은 기관의 움직임을 파악하려는 것도
그 주체들이 세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수익을 위해서는
세력의 움직임을 잘 파악하여
그들의 움직임을 잘 이용해야 할 것이다.
세력의 개입은 거래량분석을 통하여 일차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제일 많이 사용되는 것이 이동평균선이다.
거래량 이동평균선의 움직임을 파악하면
어느 정도 세력의 개입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