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장중 조정이라고 하겠습니다.
덕분에 양매도에서는 수익이 발생했고요.
다음 주는 만기주입니다.
양매도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굳이 하시겠다면,
차월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펀드매니저들이 언제 휴가를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달 말에 피크를 일단 보일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리고 그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은 큰 악재가 될 요소가 없는 관계로
큰 폭의 가격조정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외부변수가 나온다면,
물론 사정이 달라지긴 합니다만,
그럴만한 변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큰 변수가 나오려면,
이전에 여러가지 신호와 정보가 흐르죠.
아마도 올해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 분위기로는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내년에 선거가 벌어지는데,
보통은 시장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뀔 가능성이 큰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지죠.
그런 면에서 미국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의 증시는 그리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워낙 현 여당이 민심을 잃어서
야당에 인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문제는 정권이 바뀐다고 해서
서민들에게 좋을 것 같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을 보내겠죠.
그것도 제대로 해결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현 정권이 너무 일을 많이 저질러 놔서
그것을 해결하는 것만 해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대로 두고,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도 있고요.
결과적으로 재정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네요.
재정문제에 정부재정만 이야기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외에 문제가 되는 것들이 더 많죠.
공기업문제, 연기금문제 등이 있습니다.
정권이 유지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상황이 오히려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죠.
결론적으로 여야 할 것 없이 그나물에 그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