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도 수익이 발생했네요.
별다른 변화는 없습니다.
그리스 문제가 일단 의회를 통과했네요.
일단 위기를 연장은 시켰네요.
저런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죠.
앞으로 난관이 엄청 많습니다.
제일 큰 난관은 국민들이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이죠.
정치인들만 받아들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죠.
제가 보기에는 비관적이네요.
아마도 시간의 문제일 뿐,
다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이나 유럽이나 결국 쉬운 방법을 택했습니다.
바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죠.
일시적으로 위기를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만,
위기를 해결했다기보다는
일단 위기를 연장시킨 것입니다.
자기네들이야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합니다만,
그건 거짓말이라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알죠.
아마도 지금 풀린 유동성은
나중에 부메랑이 되어 날라올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장 근본적으로 지금 자금이 있어도
투자할 대상이 없습니다.
물론 부동산 등의 자산시장에 투자할 수가 있습니다만,
이건 투자라기보다는 투기죠.
게다가 이건 장기투자에 가깝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금이 단기투기라고 할 수 있는 주식시장에
일시적으로 들어올 수는 있습니다만,
이건 버블이죠.
결국 나중에 희생양들만 양산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유효수요 감소라는 악순환만 가져올 뿐이죠.
근본적으로 기업이나 산업에 투자가 되어야 하는데,
불행하게도 지금은 그럴만한 것이 없습니다.
미래산업, 녹색산업 등 몇몇 산업이 있습니다만,
이건 시장성, 기술 등에서 아직 부족하죠.
수익이 나올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몇 번 언급을 했습니다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유효수요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 일부지역에서는 경쟁이 치열하고요.
사실 이런 문제는 이미 90년대말부터 나타났습니다.
그나마 이 정도로 연장된 것은 인터넷과 무선통신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 급속도록 보급이 되면서
많은 기회와 경제발전을 이룬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위기가 연장된 것입니다.
무려 10년 이상을 연장시켰죠.
지금도 과거 인터넷과 같은 폭발적인 것이 나타난다면
그나마 다시 위기를 연장시킬 수도 있겠죠.
근데 그런 것이 있을까요?
하여간 위기를 일단 돈으로 넘겨 시간을 벌었습니다만,
그리 오랜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금을 시중에 풀면서
문제를 더 키우고 있죠.
과연 이게 어떤 식으로 파국을 가져 오게 될까요?
아니면 이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뭔가가 나타나게 될까요?
지금으로서는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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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