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콜옵션에서 대박이 나왔네요.
262를 저가에 사신 분은 10배 정도 먹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렇게 먹은 분은 거의 없겠지만요.
다이나믹한 장이었네요.
세력들이 오전에 조정을 보이는 것을 보고
시기를 기다리다가 막판에 끌어 올렸습니다.
아마도 옵션에 연계된 일종의 작전인 것 같습니다.
만기일에 크게 조정을 보이면 난리를 피우면서
올라가면 조용하더군요.
작전은 다 같은 작전인데 말입니다.
반응이 좀 웃깁니다.
투자자들이 자기 이익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죠.
올라가는 것은 용인을 하지만,
내려가는 것은 싫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전이 횡행하는 것이고요.
일단 올라가면 좋은 것이니까요.
막판에 당한 것은 과도한 욕심이라는 것이죠.
이러면서 위정자들을 욕하죠.
욕할 것이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것인데,
무슨 욕을 하는 것인지.
50보 100보죠.
그나저나 참 애매하네요.
오늘은 만기일이라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도대체 무슨 이유로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을까요?
분위기가 좋은 것은 사실인데,
세력들도 결국 이익을 위해서 움직입니다.
물량을 넘길 수 있다고 판단하기에
매수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하긴 우리나라는 참 좋은 봉이 있죠.
국민연금이라는.
두고 보면 그들의 의도와
우리가 모르는 뭔가를 알 수가 있겠지만,
지금 궁금한 것은 풀 수가 없네요.
그나저나 그리스 문제는 어떻게 될까요?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디폴트를 하나 안 하나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오히려 디폴트를 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죠.
지금의 상황은 위정자들을 위한 협상이죠.
디폴트를 하나 안 하나 괴로운 것은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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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