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수익이 발생했고요.
이번 달은 다행히 플러스로 마감을 하네요.
여전히 세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요.
(막판에 지수를 방어하고 있죠.)
최근에 연기금은 8천억원을 매도했습니다.
반면에 프로그램 매수는 상당한 잔량을 가지고 있고요.
(지난 선물만기일 이후에 대충 6조원 정도 됩니다.)
뭔가 이상하죠?
연기금의 물량중 상당부분이 국민연금이라고 가정할 경우에
올해 10조원 정도를 매수하겠다는 국민연금이
오히려 최근에 매도를 했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봅니다.
결국 제가 추정하는 것처럼
프로그램 매수 물량중에서 상당부분을
국민연금이 나중에 넘겨 받는 것이라 추정됩니다.
국민연금이 나중에 그 물량을 매수할 수도 있고,
처음부터 외인들이나 기관들에게 오더를 내린 것일 수도 있죠.
근데 이것은 일종의 사기행위입니다.
국민연금이 매수를 하는 것과
마치 프로그램 매수를 하는 것처럼 매매를 하는 것은
정보면에서 큰 차이가 있죠.
예를 들어, 프로그램 매수물량은 나중에 시장에 나올 수 밖에 없는 물량입니다.
그만큼 매도압박을 가하는 것이죠.
근데 이런 물량이 소화된다는 것은
주식시장에 있어서 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급면에서 큰 호재이죠.
근데 이것을 밝히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상 일반투자자들을 속이는 기만행위입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추정입니다.
그러나, 과거 상당부분의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시중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올해에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여
과연 국민연금이 10조원을 직접 시장에서 매수하는지를
살펴 보려고 합니다.
국민연금은 혹시나 제 추정처럼 매매를 한다면
즉각적으로 중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 매수를 하는 외인이나 기관들에게는 유리하지만,
일반투자자들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거래죠.
사실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죠.
설혹 추정을 한다고 해도
추정을 하는 것과 실제 사실은 큰 차이가 있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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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