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다소 줄었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것인가요?
양매도에서는 약간의 손실이 발생했네요.
등합은 여전히 높은 편이네요.
올해 4거래일이 남았는데,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1900을 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1월은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의 상황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네요.
잘 아시다시피 연기금의 돈은 눈먼 돈입니다.
외인이나 세력들은 그 돈을 먹으려고 하고 있죠.
일반적으로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 번 크게는 먹는 법과 지속해서 조금씩 먹는 방법이죠.
전자의 경우가 좋겠지만,
이 경우에는 한 번 크게 당한 연기금이
주식투자를 줄이거나 하지 않을 가능성이 생기므로
아무래도 후자를 선호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뭔가 전세계적으로 혹은
한국내에 큰 일이 발생한 경우겠죠.
결국 외인이나 세력들은 박스권을 선호한다고 하겠습니다.
더불어 연기금의 자산이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우상향하는 박스권이 생길 가능성이 높죠.
그래야 연기금 스스로 자신들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테니까요.
장부에 나오는 것으로만 보면,
오히려 이익이 나올 가능성도 있죠.
지수가 상승하니까요.
아니 실제이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장부가액을 높이는 자전거래를 통해
장부상 가격은 높이고, 자신들의 실적은 좋게 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식의 경우에는 국가와 국민들도 속아 넘어가죠.
당장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속으로 곪게 됩니다.
왜냐하면, 높아진 가격에 연기금이 보유한 물량을
받아줄 주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공룡화된 연기금의 주식물량을 누가 받아 주겠습니까?
거듭 이야기를 하지만,
나중에 그 물량은 국가도 받아줄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가 재정상 그 물량을 받아줄 형편이 안되죠.
이렇게 되면, 국민연금은 지불불능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모든 손해를 국민들이 짊어지게 되는 것이죠.
말은 잘합니다.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주식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이건 수익률 제고가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연금 자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수익률 제고는 명분일 뿐이죠.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고 할지라도
자신들이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30년후의 일인데,
자신들이 책임질 이유가 없죠.
살아 있기는 할까요?
실질적인 이익은 위정자들과 외인 그리고 세력들이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 설거지는 국민들이 다 하는 것이고요.
국민연금의 주식투자는 결국
금융 다단계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일이 터지기전까지는 잘 굴러가는 것처럼 보일테니까요.
그리고 일이 터져야, 국민들은 문제를 인식하게 되겠죠.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먹튀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경고해야 하는 이들은 시민단체들입니다.
국가야 위정자들이 자기 마음대로 하기에
국민들에게 문제점을 알려 주지 않습니다.
시민단체들이 알려 주어야 하는 것이죠.
근데 우리나라 시민단체들은 이런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당장 터질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참 한심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건 주식시장에서 상승론자들이 외치는 궤변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상승하면 좋다는 논리죠.
과연 그럴까요?
이건 매국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국가를 파산시키는 것인데, 매국이나 다름없죠.
국민들도 배울만큼 배웠는데,
왜 이런 것에는 관심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부 자신들의 재산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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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