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외부 악재의 영향으로 인한 하락이었습니다.
1월물 첫날부터 손실이 제법 되네요.
역시나 선물이 문제입니다.
콘탱고를 유지해야 프로그램 매수가 나오죠.
오늘 현선물간 격차가 심한데,
이게 역전이 되어야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다음 주는 기간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 선물의 괴리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승을 위해서는 콘탱고가 발생해야만 합니다.

독일이 강하게 재정통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동성공급과 더불어 재정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죠.
속내는 현 유로존의 혜택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유로존의 존재는 독일에게 큰 혜택을 주고 있죠.
과실은 얻으면서 별다른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실, 지금의 위기는 금융기관의 책임이죠.
저금리 상황에서 위험을 도외시하고
위험국가에 자금을 빌려준 것은 명백한 사실이니까요.
이는 금융기관의 책임이지,
독일의 책임은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
미리 금융기관이 신호를 주었다면,
현 위기국들이 지금과 같은 상황에 빠지지는 않았겠죠.
중간에 어떤 대책을 세웠을 것입니다.
(물론 이는 가정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대규모 위험이 발생하지는 않았겠죠.)
결과적으로 모든 것은 위험을 평가하지 못하고
자금을 빌려준 금융기관의 책임이 맞습니다.
이미 국가가 모라토리움을 선언한 전례가 있었죠.

문제는 위기국들이 이를 좋지 않게 본다는 것입니다.
과실을 다 먹으면서
아무런 책임을 다하지 않겠다는 독일을 좋게 볼리가 없죠.
자신들의 잘못임을 알지만은
이는 순수하게 자신들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이죠.
유로존이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주장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재정통합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특별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건 주권의 문제이니까요.
설혹 정치권에서 어떤 합의를 본다고 할지라도
각국의 국민들이 과연 받아들일까요?
상당한 진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장기적인 시간을 요한다고 하겠습니다.

핵심적인 것은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상당한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정통합을 하건 안하건 일단 금융기간을 구조조정하거나
이에 준하는 유동성 공급을 해야 하니까요.
부실을 그냥 두고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해결되어야 유럽문제는 어느 정도 봉합이 될 것입니다.
문제는 이게 쉽지 않다는 것이죠.
설혹 가능하다고 할지라도 그 이후의 후폭풍이 심할 것이고요.
중간에 소규모 국가나 금융기관은 파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명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죠.
어떤 식으로 해결이 되건
다소간의 충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 과연 어떤 식으로 해결이 될까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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