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주는 선물옵션 만기주입니다.
주의를 하는 것이 좋겠죠.
그런데, 유럽정상회담이 잡혀 있는 관계로
큰 변화는 없을 듯 합니다.
유럽문제는 결국 돈질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단기간내에 미봉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흘러 나오는 것들은 제법 될 것으로 보이네요.
이에 따라 주가가 출렁거릴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결과적으로 미봉책이 나올 때까지는
큰 박스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네요.
확률적으로 낮지만,
최악의 돌발변수가 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기간동안에는 먹힐 수가 있지만,
이 문제는 민간기업의 문제가 아니므로
결국 나중에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간기업의 경우에는
일단 돈질을 하여 어느 정도 재무구조를 맞춘 다음에
다른 기업에 넘기거나 하면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만,
국가의 재정은 다르죠.
과거 남미처럼 보유한 천연자원이 많다거나
기타 수입이 될 자산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재정문제가 해결될 상황이 아닙니다.
결국 시간의 문제일 뿐,
이런 문제가 다시 불거지게 되어 있죠.
근본적인 처방은 국가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쉽지가 않습니다.
여기에 돈질도 한 번은 가능하지만,
그 다음에는 과연 가능할까요?
제가 보기에는 결국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시간을 연장시키는 것에 불과하죠.
자기네들 면피하자는 것에 불과합니다.
경제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
어떤 결론이 나오던간에
경제에 좋아질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악재의 해소 정도에 불과한 것이죠.
돈질을 하게 되면,
결국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고요.
이미 미국의 경우에도 돈질을 하고 있는 관계로
스태크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민들만 피곤해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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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