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였습니다.
IMF의 이태리 대출(?)이 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큰 변동성이라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조금 발생했습니다.
그래도 양호한 수준이네요.
그러나, 이 부분은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부분인 것으로 봅니다.
기사에 나온 내용을 봐서는
실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구제금융인가? 하는 부분도 애매하고,
자금 마련에도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실제로 자금을 부담해야 하는
강대국들은 뒷짐지고 있는 형편이니까요.
헤게모니 싸움도 벌어질 것 같고요.
내용도 해 준다는 것이 아니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식인데,
이건 카더라 통신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호재에 목 말라 있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기관, 연기금 등은 지금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것입니다.
결국 실적을 위해 지수를 올려야 한다는 의미죠.
굳이 지금이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연말 윈도드레싱을 노릴 것으로 보이네요.
즉, 조정이 나오더라도
당장에는 깊은 조정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돌발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서입니다.
조정은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지속적으로 흘러 내리다가
돌발변수 발생 후에 급조정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지난 조정시에 나타난 패턴이죠.
또 하나는 완만한 박스권을 보이다가
돌발변수 발생 후에 급조정을 보이는 것이죠.
과거 IMF시절의 패턴입니다.
보통 전자의 경우에는 급조정이후에 급반등이 나옵니다만,
후자의 경우에는 긴 기간조정이 나타납니다.
그런 차이점이 있죠.
그런데, 이번에 돌발변수가 나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거듭 주장을 합니다만,
재정적자 문제의 근본적인 치유책은
긴축재정을 하면서 세금을 올리는 방법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서 돈질을 한다면,
당장에는 문제를 봉합할 수 있겠지만,
결국 문제를 더욱 커지게 할 뿐입니다.
정치인들도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정권욕 때문에 실행을 하지 못할 뿐이죠.
아래와 같이 알고 있으면 됩니다.
돈질을 한다고 하면,
아, 문제가 일단 봉합되겠구나.
그러나,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야기될 것이다.
이런 인식하에서 시장에서 대응을 잘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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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