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유럽문제가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쉽게 해결될 기미가 안 보인다는 것이죠.
점점 번지고 있다고 해야 하나요?
재정적자 문제라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긴 하죠.
양합이 높다 보니,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양매도에서는 선방한 셈입니다.
이번 물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네요.

기관의 경우에 자전거래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투자과정에서 이익을 현실화시키는 것이죠.
주로 실적때문에 그렇습니다.
실현이익과 평가이익은 다르기 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수수료만큼 손해를 보는 셈인데,
평가를 받는 입장이라 어쩔 수 없긴 합니다.
증권사만 좋은 것이죠.

그런데, 이런 자전거래를 하게 되면,
주로 평가이익을 실현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이익이 난 경우에 많이 하게 되어
평균매수단가를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과거에 저축한 것을
지금 빼먹는 행위를 하는 것이죠.
이렇게 자전거래를 하다 보면,
결국 매수단가는 점차적으로 현실화가 됩니다.
주가가 지속적으로 우상향 해준다면 문제가 아니지만,
주가란 것이 항상 그럴 수는 없죠.
결국 나중에 평가이익이 평가손실로 바뀌는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일반 기관이라면,
결국 기관과 고객이 그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됩니다.
간접투자이긴 하지만,
엄연한 투자이므로 고객들이 책임을 지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문제는 그 기관이 연기금인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고객들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감시를 대행하는 정부가
제대로 된 감시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실정을 보면,
정부여당이 마음대로 국민연금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셈이죠.
그리고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 책임은 멋 훗날에 벌어지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국민들이 감시기구를 만들어
국민연금을 감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더불어 정치권과 정부로부터 국민연금을 독립시켜야 하죠.
책임지지도 않는 자들에게서 격리를 시켜야죠.
몇 십년 이후의 이야기가 되겠지만,
결국 이게 정치적인 문제가 분명히 될 것입니다.
그러나, 책임질 사람들은 아무도 없죠.
책임져야할 인사들은 이미 죽었거나
은퇴를 한 다음이니까요.
나중에 왈가왈부할 것이 아니라,
지금 스스로 자신이 권리를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2, 30대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제일 많이 손해를 볼 것이니까요.
물론 나머지 세대들도 도움을 주어야 하겠죠.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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