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였습니다.
장 초반에 불안하더니, 후반에 반등을 하였습니다.
변동성에 비해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습니다.
등합이 높기 때문입니다.
등합이 높은 것은 여전히 변동성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것만 알고 나서,
유명한 증권사이트에서 상승만 외치면 됩니다.
주식시장의 생리상 확률은 1/2이죠.
단기시황은 피하고,
장기시황이라고 하면서 줄기차게 상승만 외치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다음에
전문가라는 이야기를 듣게 될 것입니다.
운이 좋은 경우(시기를 잘 맞춘 경우)에는
수많은 추종자를 얻을 수도 있죠.
심리적으로 인간은 좋은 것만을 보길 원합니다.
자기에게 유리한 것을 원하죠.
당연하게도 주식시장에서는 돈 버는 것이 최고입니다.
결과적으로 주식시장이 상승을 해야 좋죠.
그러니, 상승을 외치는 사람들이 인기를 얻는 것입니다.
그럴듯한 그림 몇 장 같이 올리면,
더욱 더 쉽게 전문가라는 소리를 듣게 되죠.
어느 정도 투자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식시장에서 사는 것보다는 파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즉, 매도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심리적인 것이겠지만,
자기가 팔고 나면, 더 오를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런 경험을 한 번이라고 하게 되면,
그것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이게 보통 사람들의 생리죠.
근데 웃기는 것이 줄창 매수를 외치는 사람들 중에서
어느 지점에서 팔아라고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처음에는 2000을 이야기 했다가,
실제로 그 수준에 가면,
그 다음에는 2200을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는 2500을 이야기합니다.
계속해서 상승한다는 것이죠.
이런 현상이 나오는 것은 그들조차도
꼭지가 언제 어디서 형성될지를 모른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진정한 전문가가 아니라는 것이죠.
증권사이트 등에는 이런 사이비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일반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주의를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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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