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같은 약보합이네요.
기준을 바꿀까도 생각을 해 봤는데,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오늘과 같은 날은 애매하네요.
등합은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기대감 때문에 쉽게 낮아질 것 같지는 않네요.
계륵과도 같은 시장상황입니다.
유럽문제에 대해 지겹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게 바로 문제죠.
이게 알려진 지가 벌써 한참된 것 같은데,
문제가 해결이 되기는 커녕,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본질적인 해결을 할 의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혹은 자신들의 이익은 침해 당하지 않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결과적으로 이 문제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질질 끌고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최악의 상황을 피할려는 움직임만 있을 뿐이죠.
해결을 할 의지가 없는 것입니다.
문제는 투자자들이 이에 대해 내성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별 반응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죠.
마치 서서히 끓는 물속에 있는 개구리처럼 말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봉변을 당할 가능성이 있죠.
지겨운 테마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항상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 문제는 장기적인 문제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본질적인 문제는 유럽문제가 아니죠.
바로 미국의 문제입니다.
유럽문제에 가려져 있어 부각이 되지 않을 뿐입니다.
미국의 재정도 심각한 편이고,
이미 이슈화된 상황이었죠.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을 뿐입니다.
결국은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거의 힘들 것으로 봅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
언젠가 파국은 오게 될 것입니다.
시기의 연장은 어느 정도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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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