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만기주에 왜 양매도를 해서는 안되는지
오늘 확실하게 보여 주었네요.
11월달은 참 마의 달입니다.
작년에도 문제를 일으키더니, 올해도 그렇네요.
오늘 조정은 과한 면이 있습니다.
과연 내일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보험에 대해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데,
원래 보험은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만든 상품입니다.
즉,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의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만든 것이죠.
저축을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보험은 보장보험과 저축보험이 있죠.
후자의 경우는 영업이 확대된 결과라고 할 수 있죠.
문제는 보험과 저축은 성격상 다르다는 것입니다.
결국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하게 되었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자본부족 국가였던 관계로
초기에 보험회사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었습니다.
자본을 쉽게 축적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죠.
당연하게도 이는 고객들에게 불리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여전히 관행적으로 이어지고 있죠.
대표적인 것이 불완전판매입니다.
판매자인 설계사들조차 상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소장 등이 판매신장을 위하여 엉터리로 교육시키는 것도 많죠.
그래서 분쟁이 자주 일어나는 편입니다.
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저축보험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해약을 하게 되면,
원금보장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금운용면에서도 그리 잘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수익률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가입시에는 온갖 감언이설로 고객을 유치합니다만,
나중에 보면 그에 못 미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보험은 성격상 장기상품이라
수익률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경우에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이 높죠.
특히 연금보험 같은 것은 가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 보험은 보장을 위한 것이므로
보험료는 일종이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순수보장형(나중에 납입된 보험료를 돌려 받지 않는 보험)으로
보장성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손보험은 하나 있는 것이 좋죠.
그런데, 보험회사의 경우에는 자본축적을 위해
보험료가 비싼 것을 판매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보험료가 비싼 상품을 권하게 됩니다.
소비자들은 이런 기업의 행태를 잘 파악하여
가급적이면 비싼 상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강조를 드립니다만,
보험은 위험을 분산하고 보장을 받기 위한 상품입니다.
저축을 위한 상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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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