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였습니다.
일종의 안도랠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의 표에서 나오는 바와 같이
변동성이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양매도에서 큰 이익이 발생하는 것은
만기주인데다가 그동안 프리미엄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큰 위험을 감수한 댓가라고 할 수 있죠.
전문가나 가능한 것이지,
일반투자자들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전문가라도 위험회피적인 분들은 하지 않죠.)
수익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보이지만,
만기주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조금만 더 커지게 되면,
큰 낭패를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로운 상승의 시작이다라는 주장과
베어마켓 랠리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주장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나 이외의 사람들은 전부 적이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들의 주장은 참고용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제 의견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후자로 봅니다만,
아마도 상승하는 모습은 전자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혹당하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낙관적인 경우에 1950에서 2050 사이가 정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관적인 경우라면 오늘이 정점일 수도 있고,
1850 전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든 경우를 열어 놓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죠.
다만, 돌발변수가 없다면,
다소 낙관적으로 봐도 괜찮을 것이라 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안 좋게 보고 있습니다.
설혹 이번 상황이 잘 풀린다고 할지라도
전세계적으로 재정압박때문에
긴축정책을 펼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이번 위기도 해결된 것이 아니고,
시기가 늦추어진 것에 불과하죠.
유동성으로 강세장을 만들 수도 있는데,
이 경우라도 할지라도 새로운 추세를 만들기보다는
마지막 정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큰 편이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주식시장보다는 부동산시장이 더 큰 문제입니다.
현 정부가 엄청난 자금을 풀어서
부동산의 시세하락을 어느 정도 막았습니다만,
이것도 한계가 있죠.
우리나라 부동산 관련 자료는 전부 엉터리입니다.
이익관계자들이 만든 것이죠.
신뢰성 제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 상황을 대변할 수도 없고요.
부동산시장의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한 편입니다.
그나마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으로 인하여
금리가 낮기 때문에 지금 당장 문제가 안되는 것일 뿐입니다.
(이것도 문제긴 하죠. 유동성함정을 생성시키기 때문이죠.)
주식시장은 그나마 기업실적이 괜찮은 편이고,
연기금 등이 있기 때문에 버틸 것입니다만,
부동산 시장은 터지기 시작하면, 감당할 수가 없게 되죠.
단기간에 급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현 정부와 토건족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를 바라겠지만,
과연 그들이 원하는 종류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지는 알 수가 없죠.
개인적으로 그들이 원하는 종류의 인플레이션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하여간 부동산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주식시장보다 먼저 터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