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장 막판에 밀렸네요.
연기금 등이 장을 지지하려고 했지만,
초반에 너무 과한 액션(?)을 취했나 봅니다.
나중에는 힘을 쓰지 못하더군요.
양매도도 첫날부터 마이너스이네요.
이번 달도 험난할 것으로 보이네요.
차라리 쉬는 것이 더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좋지 않은 시기에는 쉬는 것도 한 방법이죠.

오바마의 연설이 나왔습니다만,
시장 기대를 훨씬 뛰어 넘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규모가 약간 크기는 하지만,
별다른 감동(?)을 주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기대감이 이미 반영된 측면도 있고요.
여기에 이벤트가 많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
추석연휴라는 점이 마이너스 작용을 한 것 같네요.

다음 주는 이벤트 결과에 따라
시장이 춤을 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장대응을 잘 하는 것이 좋겠죠.

가끔 이상한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주식시장의 발전과 종합지수와는 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지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것은
기준시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의 기준은 1980년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늦은 편입니다.
그래서 지수가 다소 낮은 편이죠.
시가총액식임을 감안할 경우에
우리나라 기준이 1960년대라면,
어쩌면 지금 지수의 10배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중국과 같이 우리보다 늦은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건 시장 자체가 다르죠.

주식시장 발전관 관련된 것은
시가총액을 봐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시가총액이 제가 알기로는 거의 1000조죠,
엄청나게 발전한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1000에서 2000으로 올라선 것은
펀드의 발전과 연기금의 발전에 기인한 것이죠.
앞으로 지수가 더 오른다면,
그건 연기금의 자산이 증가함에 따른 현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화폐가치의 하락도 한 몫을 할 것이고요.
개인적으로 3000 이상 간다면,
연기금의 자산 증가와 인플레이션 덕분이라고 봅니다.
후자가 주 요인이라면 괜찮은데,
전자가 주 상승요인이라면,
엄청난 후유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크죠.
근데 일본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경우에 따라서 잃어버린 20년을 겪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리한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

경기에 대한 기대.







BLOG main image
주식,파생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by 자유투자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868)
주식기초(입문) (206)
경제(투자)이론 등 (19)
재테크(재무설계) (272)
재테크 기초 (44)
보험상식(상품) (59)
경제斷想 (483)
파생투자 (12)
시장斷想(투자일지) (3134)
IT, 인터넷 (161)
교육 (58)
게임, 스포츠 (192)
사회, 건강 (217)
일상생활 (603)
공무원,취업,자격증 (186)
개인회생 (31)
기타 (164)
웨딩 (11)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
01-11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