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8월물 첫날부터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발생했네요.
이번 물로 그리 순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변동성이 심할 수도 있겠네요.
혹은 의외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죠.
외인들의 매매가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과 미국 문제는 결국 잠잠해 질 것으로 생각되네요.
후자의 경우는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데,
전자는 상황에 따라서 변화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항상 그래 왔지만,
전자의 경우는 항상 돌발적인 문제가 생겼죠.
하나 잠잠하면, 또 하나가 말썽이고,
또 그 하나가 잠잠하면, 또 다른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참 피곤한 곳이긴 합니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근본적인 문제가 치유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언젠가는 터질 문제가 잠복해 있는 것이죠.
심지의 길이가 늘어난 것에 불과한 것이죠.
더불어 폭탄의 규모가 더 커지면서 말입니다.
이건 유럽이나 미국이나 동일합니다.
그러고 보면, 인간이 합리적인 동물이다라는 말은
순전히 엉터리인 것 같습니다.
결코 합리적이지 않죠.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연금보험을 보면
인간의 비합리성을 그대로 알 수가 있습니다.
연금복권을 보면 생각나는 고사가 바로
' 조삼모사 '죠.
근데도 혹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의 차이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는
아마도 통하지 않을 일종의 사기죠.
원래 복권이라는 자체가 하나의 세금이죠.
보통 복권은 전체 구매금액의 40에서 50% 정도가 기금으로 적립됩니다.
이 자체가 벌써 세금이죠.
그리고 나머지가 당첨금으로 되돌려 주게 되는데,
여기서 또 세금을 내게 합니다.
그것도 당첨금의 33%나 말입니다.
일종의 이중과세라고 할 수 있죠.
당연히 큰 금액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므로
대개 1등은 확률적으로 아주 낮죠.
(그래야 사람들이 현혹되므로)
결론적으로 보면, 사람들의 돈을 모아서 반 정도를 기금으로 만들고,
나머지 반으로 극소수에게 돌려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므로
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죠.
원래 당하는 사람들이 바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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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리한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
경기에 대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