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 큰 이익이 발생했습니다.
그동안 프리미엄이 높았던 것이 원인이죠.
덕분에 누적손익이 하룻만에 이익이 되었네요.
이벤트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리스 문제는 예상대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만,
이미 선반영이 이루어져 약한 모습이네요.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악재의 소멸이라기 보다는
파국의 시기를 연장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가 상당히 연장되어
당분간 다시 잠복할 가능성이 높죠.
그러다가 가끔 나올 수도 있고,
아니면 나중에 크게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나중에는 내성이 생길까요?
내성이 생기건 아니건 간에
막판에는 아주 큰 파국을 가져올 것이라 봅니다.
재정위기 부분은 잠복한 문제이기 때문에
가끔 문제가 될 뿐,
당장 파국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죠.
근데 파국을 피할 수는 있을까요?
본질적으로 재정문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부채를 탕감해 주거나 국유재산을 확실하게 팔거나 하여
재정적자를 획기적으로 낮추어야 하는데,
이게 쉬운 문제가 아니죠.
그렇게 질질 끌다가 결국 파국으로 가는 것이죠.
그리고 재정문제에 있어서 남유럽도 문제지만,
제일 위험한 곳은 일본이나 미국이죠.
여러가지 이유로 표면화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원래 조용한 곳이 터지면,
감당할 수가 없게 되죠.
일단 한 위기가 지나니,
다시 하반기 2400이니 2500이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뭐,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세력들 마음이죠.
그러나, 다 아시다시피 작년 이후의 상승은
양적완화에 따른 유동성 장세죠.
이는 앞으로도 유효하다고 봅니다.
긴축재정을 펼치지 않고 있으니까요.
다만, 이건 결국 파국을 가져올 것입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이죠.
올해나 내년이야 아니면 선거가 지난 다음이야 하는 것일뿐,
시기가 늦추어질수록 조정의 강도가 강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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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리한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
경기에 대한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