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선물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덕분에 보합임에도 불구하고 양매도에서 손실이 발생했네요.
프로그램 매수가 많이 나왔는데,
내일도 그럴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지난 번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시기적으로 참 애매한 시점에
쌍바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호재성 재료라도 하나 나오면
다시 상승세를 보이겠죠.
나올만한 악재성 재료는 대부분 알려진 상황이니까요.
대충 2사분기 실적을 선도세력들이 알만한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실적에 따라 상황이 변화할 것이라 봅니다.
절대적인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예상한 것보다 좋으냐? 나쁘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후자라고 하더라도 3차 양적완화 정책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또 상황이 달라지겠죠.
근본적으로 실적이 애매한 상황만 아니라면
세력 마음일 것이라 봅니다.
세력들이라고 해서 항상
꼭지 부근에서 물량을 처분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소 빠른 처리를 하는 세력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꼭지를 확인하는 세력들도 있죠.
세력들이라고 하기에 어려울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손절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세력들이라고 같은 등급이 아니라는 것이죠.
지금 상황은 대체적으로
빠른 처리를 하는 이들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죠.
나머지들은 지켜보고 있는 셈이고요.
주가란 것도 가격이므로
항상 우상향 할 것이라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종합주가지수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만,
개별 주가는 그럴 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개별기업은 나름대로의 주기를 가지며,
영구기업이란 것이 이론적인 것이므로
언젠가는 무너질 가능성이 있죠.
미국 기업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대충 감을 잡을 수가 있죠.
따라서 개별 주가의 경우에는
항상 우상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0년, 40년, 100년을 지속할 수 있는 기업은
그리 많지가 않죠.
지금 우량기업이라고 해서,
언젠까지 우량기업으로 존재할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주식은 귀금속같은 영구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죠.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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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리한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
경기에 대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