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만기주이고 보합세라 양매도에서는 수익이 발생했습니다만,
별 의미가 없죠.
만기주에는 양매도를 취하지 않는 것이 철칙이니까요.
다만, 차월물로 양매도를 취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수익이 상대적으로 큰 편인데,
조금 애매하네요.
네 마녀의 날이니만큼 다소간의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의를 하는 것이 좋겠죠.
양적완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차 양적완화가 마무리되기 때문인데요.
최근의 약세가 3차 양적완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네요.
상황적으로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입장이긴 한데,
당장의 파국을 방지하려면,
3차 양적완화 정책을 펼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윌가가 그렇게 몰고 갈 가능성도 크고요.
근데 내면적으로 어쩌면 정치권에서도
3차 양적완화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고는 싶은데, 명분이 없는 상황에서
윌가가 살살 명분을 제공을 하고,
마지못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처럼 취할 수도 있죠.
그들의 속내를 알 수가 없으니까요.
이렇게 예상을 해 보는 것이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당장의 파국을 막을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정책은 앞으로의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하죠.
적자란 것이 미래의 편의를 현재화하는 것이라
결국에는 파국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시기만 늦출 뿐이죠.
그리고 그 파국의 파급력이 확대되고요.
자신들이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나중의 일에 대한 부담이 없죠.
아마도 이게 미국 정치인들의 내심일 가능성이 높고요.
이런 상황은 미국만의 일이 아니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당장 문제가 될 일이 아닌 것들은
전부 미루어지고 있죠.
연기금의 문제도 그 한 부분이고요.
현 정치권이 책임질 일이 아니다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상처만 더욱 곪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나중에 가래로도 못 막게 되는 것이죠.
하긴 그 파국이 닥칠 시점의 정치인(지도층)들도
책임을 지금의 정치인들에게 떠 넘기겠죠.
선조들이 잘못해서 그런 것이라고요.
아마도 책임논쟁도 실컷 벌어질 것 같네요.
앞으로 펼쳐질 일이 눈에 보이네요.
여기나 저기나 정치인들은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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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리한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
경기에 대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