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지수상으로는 전고점을 뚫었다고 하네요.
오늘도 외인들은 대규모로 현물을 매수하였습니다.
물론 대체적으로 프로그램 매수로 표현되었지만요.
반면에 선물에서는 다소 큰 물량을 매도하였습니다.
서서히 변화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당장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력들이 쉽게 해석되도록 행동을 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언제 어디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조정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전고점 근처라 그럴 가능성이 더 높아졌죠.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조정이 나온 다음에 지수가 더 가느냐?
아니면 쌍봉을 형성하느냐? 하는 것이죠.
보통 쌍봉의 경우에 두번째 봉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장기적으로 봐서
지금이 주식을 모두 처분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재정적자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점차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는 시점이죠.
지금이야 버티고 있습니다만,
버티면 버틸수록 상황은 더욱 악화될 뿐입니다.
나중에는 감당할 수가 없게 되죠.
내부적으로 수출금액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기업실적도 나쁜 편이 아닙니다.
돌발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봐서는 지수가 가격조정을 보일 가능성은 낮은 편이죠.
그러나,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장 환율이 변화함에 따라
지금과 같은 상황은 금방 역전이 될 가능성이 있죠.
게다가 외부상황도 그리 우호적인 것만은 아니고요.
뭔가 수요를 크게 늘릴 수 있는 획기적인 것이 나오지 않는 이상
세계경제는 어느 선에서 정체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그런 상황이고요.
우리나라는 그나마 아직까지 수요가 있어서
버티고 있는 실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마도 중국이나 인도 등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우리 역시 상황이 좋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기에 일본의 지진이 큰 도움이 되었죠.
그러나, 이것도 역시 일시적인 것입니다.
중국 등은 앞으로 우리와 경쟁을 하게 될 것이고,
일본의 지진여파도 장기적인 것은 아니죠.
여기에 우리나라 재정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요.
주식시장을 봐서는 연기금이 그나마 버팀목입니다만,
아마도 세력들의 봉만 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지수와 상관없이 말입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지도자들이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지금 봐서는 영 답이 없네요.
단기적으로 지수가 얼마나 더 오를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여 세력들 마음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이 최대화되도록 조정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에 고점이 형성되지 않을 수도 있죠.
다만, 확실한 것은 고점이 올라갈수록 그 다음에는 고통이 크다는 것입니다.
박스권이 가능한 시기에는 그나마 그 고통이 작겠지만,
본격적인 조정이 나오는 시기에는
엄청난 낭패를 보게 될 것입니다.
지금 시기는 금융시장에서 발을 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혹여 세력들의 장난으로 인하여
지수가 더욱 상승한다고 할지라도
절대 참가해서는 안될 시기입니다.
그게 영원히 지속된다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굳이 주식시장이 아니더라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일반투자자들은 이 점을 명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나름대로의 투자방법을 가지고 있을 것이므로
굳이 제 말을 들을 필요는 없죠.
참고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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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리한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
경기에 대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