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게는 유리한 날이었네요.
오늘 시장 모습을 봐서는 역시나 3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가관리를 하는 달이죠.
일반적으로 12월과 3월에는 주가관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반기말이라는 의미도 있고,
결산월이라는 의미도 있죠.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그런 경향이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외인들이 현, 선물을 매수하고 있는데,
크게 두 가지 중의 하나이죠.
주가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와
뭔가 일반투자자들이 알 수 없는 상승요인이 있는 경우입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이고,
전자라면 다음 달이 되면 알 수가 있겠죠.
물론 두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여간 시간이 지나면 답이 나올 것이라 생각되는데,
개인적으로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의 상승은 돌발악재에 대한 상대적인 반등이라는 의미도 있죠.
우리나라 시장만 생각해 보면,
현재 매도하려고 하는 자금이 상당한 편입니다.
앞으로 좋은 여건이 된다면,
서서히 물러갈 가능성이 높죠.
주가도 고공권이고요.
문제는 지금의 상황상 한꺼번에 빠져 나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받아줄 자금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것 같지도 않네요.
결과적으로 고공권에서 박스권이
상당히 지속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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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리한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
경기에 대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