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수익이 발생했네요.
재미있는 날이었습니다.
지수가 10포인트 하락하고 있는데도,
선물은 오히려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거래량에 비해 거래대금이 큰 것은
대형주의 거래가 활발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일본의 지진 수혜주와 피해주가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시장에는 일시적인 현상이 되리라 봅니다.
이런 현상이 잠잠해지고 나면,
아마도 실적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되네요.
대체적으로 1사분기 실적은 시장에 그리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이것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네요.
일본의 지진으로 인해 경제에 어떤 영향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일본의 재정적자가 심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재정적자 문제가 언젠가는 큰 이슈가 될 것이라 봅니다.
일본이라서 그렇지,
다른 나라였다면, 이미 문제가 되고도 남았죠.
불쌍한 것은 일본 국민들이죠.
자신의 부를 희생하여 국가를 지탱하고 있는 셈이니까요.
어떻게 보면 역사적인 이유로 인하여
일본 국민들은 복종과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의 국민이라서 질서를 잘 지키는 것이 아니고
역사적으로 굴종을 강요당한 세월이 너무 오래되어서
국가와의 약속이라고 할 수 있는 질서를 잘 지킨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대신에 어떤 이유로 인하여
더 이상의 질서를 지킬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가장 잔인하게 변할 수 있는 것이 일본인이라고 할 수 있죠.
굴종에 억압되던 것이 표면화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여간 정치실패는 결국 엄청난 경제적인 불행을 가져올 것이라 봅니다.
문제는 정치실패의 책임자들은 그런 불행을 모른다는 것이죠.
결국 이는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고 하겠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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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리한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
경기에 대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