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약 일주일만에 다시 큰 음봉이 나왔습니다.
양매도에서도 낭패를 보았구요.
그동안 별다른 조정없이 상승추세를 보인 관계로
이번 조정은 사실상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 제가 위험이 크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지난 번 조정이 단기간에 마무리되었다면,
이번 조정은 조금 오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간에 설연휴가 있어서 상황이 조금 달라질 수는 있죠.
중요한 것은 오늘 밤 미국시장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상 별다른 이유없는 조정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여기에 이유를 가져다 붙일 수는 있지만요.
미국의 경우에도 조정의 시작점이라
간단하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의 조정은 나오겠지만요.
우리나라 설연휴기간내에 마무리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별 것이 아니었는데,
어떤 다른 요인으로 인하여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죠.
지금으로서는 지켜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번 조정은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도 있고,
급격한 조정의 초반일 수도 있습니다.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나라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만,
사실 자동차의 경우에는 역설적으로
경기침체의 도움을 받았죠.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소비자들이 중소형차를 선호하게 되었고,
덕분에 우리나라 자동차들이 많이 판매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아직까지 중국에서 우리나라와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자동차를 만들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지금이야 좋지만,
앞으로 무섭게 치고 나오는 중국의 도전을
어떻게 방어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리 낙관적이지 않네요.
아마도 지금이 최고의 호시절이 아닐까 합니다.
네임밸류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경쟁자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현 상황에서 중국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가져야 하지만,
과연 가능할까요?
상대적으로 반도체는 양호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라는 것이 돈만 있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요.
새로운 신산업을 육성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지금도 잘 하고 있습니다만,
호시절에 미리 찾아서 경쟁력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경쟁사들이 생길 수 없을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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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경기에 대한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