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의 입장에서는 이 정도의 보합세면 만족스럽죠.
이번 달은 거래일이 적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급격하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간과의 싸움인데요.
설 이전에 모든 거래를 마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설 연휴로 인하여 7일날 프리미엄이 가장 크게 빠질 수 있는데,
그날은 만기주이므로 굳이 위험을 부담할 필요는 없죠.
개인적으로 2월말부터 3월까지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는 시기상 이 시기에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에는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악재이긴 합니다만,
남유럽의 재정문제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아마도 이번에는 위기로만 끝날 것이라 봅니다만,
장기적으로 봐서,
다음에 다시 위기가 온다면, 그 때는 이번과는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정문제는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다시 잠복해 들어갈 뿐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다음에는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그동안의 경향에 따르면,
외인들은 꼭지부근에 매수를 하지는 않습니다.
꼭지부근에서 매수하는 사람들은 보통 일반투자자들이죠.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막판의 상승은 보통 일반투자자들이 만들죠.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번 마지막 상승은 자문형 랩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일반투자자들은 힘을 잃었죠.
현재 일반투자자(개인)으로 나오는 매수물량은
순수한 개인이라기보다는 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허긴, 죄수의 딜레마에 빠져 있기에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겠죠.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 꼭지에서 물리는 것도
자문형 랩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연기금은 당연하고요.)
랩으로서는 앞으로 꼭지를 형성하는 시기까지가
마지막 전성기일 것이라 생각되네요.
다음에는 헤지펀드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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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경기에 대한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