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내일이 옵션만기일입니다.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의외의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주의가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달은 양매도의 달이네요.
기록한지가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달이 가장 좋은 실적을 얻은 것 같습니다.
주의하실 것은 만기주의 날에는 양매도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므로
실제 실적은 지난 주 금요일의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보여지는 표는 참고용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만기주에는 절대 양매도를 해서는 안됩니다.
이번 달이 오히려 예외적인 달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으로도 만기에 다가갈수록 증거금이 커지기 때문에
양매도를 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증권사마다 요구하는 증거금이 다른 점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최근 유럽위기는 아시아권인 일본과 중국의 채권매수로
아래로 잠복해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죠.
중국으로서는 좋은 기회죠.
그렇지 않아도 보유자산의 다변화를 하려고 하는데,
유럽이 알아서 위기에 처하니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을 것이라 추정합니다.
중국으로서는 채권회수의 위험이 존재하긴 하지만,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최근 중국은 유럽에 대해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죠.
더불어 금 보유량을 많이 늘렸고요.
중국으로서는 성공적인 다변화를 이루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이상주의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국제적인 관계에서는 힘의 논리가 좌우합니다.
그리고 경제력과 국방력이 그 힘의 기초가 되죠.
미국이 그동안 국제경찰을 자처한 것도
자국의 힘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부상하고 있는 것도 힘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멀리 떨어져 있는 미국하고
가까이에 있는 중국하고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힘을 가질수록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약소국의 설움을 당할 가능성이 높죠.
아니면 예속화될 가능성도 높고요.
강한 이웃이 옆에 있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강소국이 되어야 하는데,
가능성이 희박할 것 같습니다.
답답한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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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