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지수대비로 보면 상승이나 다름없죠.
양매도에서는 오늘도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다만,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가도 고공권이고, 언제 변동성이 나올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오늘 상승으로 인하여 신호가 발생했습니다.
보는 사람들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는데,
일단, 곧 정점에 도달한다는 신호로 해석이 되네요.
일시적인 정점일지, 아니면 정말 정점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설혹 후자라고 할지라도
일반적으로 정점에서는 쌍봉 이상이 형성되므로
현 상황이 완전한 정점이라고 하기는 그렇죠.
그나마 확실한 것은 조정이 다가온다는 이야기인데,
이것도 세력들이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죠.
예상하기가 참 애매한 자리입니다.
오늘 외인들이 큰 폭으로 순매수를 했는데,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가 있고,
그에 따라 주장도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아예 매매현황은 믿을 수 없는 자료라고
배제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큰 의미는 두고 힘듭니다만,
크게 조정과 상승으로 주장하는 근거가 될 수는 있죠.
장막판 동시호가에 포인트를 상승시킨 것은 조금 그렇습니다.
기분상으로 그런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치 현혹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게다가 5일 연속 양봉이네요.
드문 상황이죠.
이건 마치 누군가 통제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기관 등이 월말부터 월초에 매수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조정이나 윈도우 드레싱 등의 이유로 그런 경향을 보이는데,
지금은 이런 상황에 통제까지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세력들 마음대로 움직이겠지만,
기분은 영 안 좋네요.
아시겠지만,
연기금의 자금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금이 한참 유입자금이 늘어날 시기이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시간이 갈수록 자금규모가 커지게 됩니다.
이는 주식투자금액이 점차 많아진다는 의미가 되죠.
현 대통령이 큰 소리를 친 것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세력들이 무조건 기다려 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도 이익을 실현할 기회를 가져야 하죠.
어떤 식으로 제어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제일 좋은 방법은 박스권인데 말이죠.
어쩌면 올해 한 해 큰 박스권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은 한 방에 보내 버릴 수도 있죠.
(개인적으로 전자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중소형주는 잠시 반짝하거나 개별적으로 반짝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중소형주에 대해서는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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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